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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파트 화재“다 같이 탈출했어야 했는데. 그때 내가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 가족들 다 살리고 네가 죽으면 뭐하니.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 어떻게 아버지보다 일찍 가니.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25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 병원 장례식장. 성탄절...
지난 15일 밤 11시 30분, 1년여 전 ‘핼러윈 참사’가 일어났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입구. 장발의 20대 남성이 친구와 어깨동무를 한 채, 다른 손에는 위스키 병을 들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들은 20분 넘게 이태원 거리를 돌아다니며...
스카우트들 문화·역사 체험 나서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스카우트 대원 4만3000명 중 3만명가량은 13일까지도 한국에 남았다. 이들은 역사·문화 탐방을 하고,...
▲21일 오후 신림역 부근에서 시민들에게 무차별 칼부림을 벌인 30대 남성 조모씨가 칼을 손에 들고 어딘가로 뛰고 있다./CCTV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 마...
안전 위해 경찰 700명 배치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페스타가 열린 가운데, 한낮 더위에도 전세계에서 찾아온 팬클럽 ‘아미’들로 한강공원이 북적였다. 주최측은 이날...
2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집회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고유찬 기자2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3년만에 제야의 종, 6만 인파 모여
1일 오전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행사에 보신각 주변에는 경찰 추산 시민 6만명이 운집했다.이날 33번의 묵직한 종소리가 일대에 울려 퍼지자 이곳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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